[충북혁신도시] 기대했었던 연암곱창 솔직 후기

안녕하세요 뚜정입니다:)
요즘 여행보다는 먹방을 찍으러 다니고 있어요🍽
몇일 전 월급날이었던 관계로 충북혁신도시에
생긴 연암곱창집을 갔습니당!

저희집만의 보이지 않는 룰이 있는데,
월급날을 무조건 외식입니다 월급받은 사람이 쏘는거예요💃🕺
(그래서 한달에 두번정도는 꼭 외식을 하게된다는....)

여튼 연암곱창집은 생길때부터 제가 기대를 되게 많이했었어요! 원래 곱창을 좋아하는데다가
맛있다고 소문이 났어가지고 두근두근하는 맘에
언능 먹으러 갔답니당😆

연암곱창 충북혁신도점은 CGV로 가는 큰길 반대편에 위치해있고 오른쪽으로 휘는 길 안쪽에 있어 쫌 들어와야합니다
가게 옆에 조그만한 공터 또는 가게앞 골목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근데 워낙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잇어
저도 주차하는데 두바퀴는 돈것같아요💦

가게는 분홍색으로 간판과 유리에 테이프가 되어있어 생각보다 금방 찾으실수 있을 것 같아요

저희는 저녁시간인 7시쯤 갔고 저희가 앉고 금방 자리다 다 꽉찼습니다
(테이플은 약 8~9개 정도 있습니다)

연암모듬구이1인분 17,900원 짜리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

기본찬으로 김치, 오이, 쌈장, 깻잎, 양파절임, 부추무침을 주시고 생간하고 천엽을 줍니다!!!!
곱창집에서 생간하고 천엽을 주는데는 흔치 않은데👍 이건 정말 좋았습니당

소스는 순서대로 칠리소스, 소금기름장, 간장소스인데
저 간장소스는 특별한 비법소스같아요 좀 매콤하면서 달달합니당

그리고 계란찜을 주시는데 되게 특별했어요!
소고기치즈계란찜? 볶은소고기와 치즈를 계란찜에 같이해서 주셔셔 그냥떠먹는게 아니고 썩어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!🤭
이것도 좀 제 입맛이는 달달했습니다

모둠이라 곱창, 대창, 염통, 우삼겹, 막창이 있고
가운데에 양파와 부추가 있습니다
우삼겹과 염통은 익혀나오지 않으니 익혀먹고 나머지는 바로 드셔도 됩니다

나오는걸 딱 보면 기름 빠지는데가 없죠?
구어서 먹다보면 기름이 엄~~~~청 나옵니다
아무리 제가 기름을 좋아한다해도 너무 느끼해요 먹다보면....소스로도 느끼함이 없어지지 않고 기름먹는 식빵을 가운데 올려줘도 임시방편일 뿐입니다
그래서 결국은 점원한테 청양고추를 달라고해서
고추랑 먹었습니다🤦🏼‍♀️

저게 다~~ 기름입니다......

솔직히 저희 테이블에는 기름먹는 식빵도 안줘가지고 그냥 저 기름을 먹게 됬습니다
식빵 올려주는것도 옆테이블에 주는거 보고 알았어요자리가 다 꽉차있다 보니 알바생이나 주인이 까먹은것 같은데.... 그래도... 쫌 기분이 별로였습니다😔

두명이서 이인분먹고 밥 한공기까지 볶아먹었습니당
한국인은 마지막에 볶음밥이 진리죠😝

볶은밥은 고기먹던 철판에 해주는게 아니고 따로 볶아서 나옵니다
그래서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쬐끔 걸려요

✔️총평
곱창이나 대창 등등 맛은 어느 곱창집이든 비슷한 맛
전골은 옆테이블에 먹은거 봣는데 맛있어 보이긴함
기름빠지는데가 없어 기름이 엄청많음(느끼함)
볶은밥은 그나마 괜춘한 맛
알바생, 주인이 가끔 어떠한 서비스 또는 당연히 나와야할 반찬 등을 까먹을때가 있음

저는 다시는 안갈것같네요 😅

🔻본 포스팅은 제가 제돈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🔻